‘녹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이 저소득 노인을 찾아 공짜로 눈 수술을 해주고 있다.
보성군은 27일 “다음달까지 60세 이상 10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전문안과 2곳에서 눈 검사를 하고 백내장 등 실명 위험이 있을 경우 수술을 해준다.”고 밝혔다.
수술비는 한쪽 눈에 40만원이고 군에서 관련자료를 보내주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모두 내준다. 희망자는 자신이 안과에서 검사한 뒤 의사의 소견서를 읍·면사무소로 가져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에서는 2003년 102명,2004년 124명,2005년 30명 등 노인 256명이 백내장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았다. 보성군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은 2000여명이다.
하승완 군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눈 검사를 통해 수술을 하도록 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