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저소득층 등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어 제공하던 주거안정사업이 주택을 사들여 임대하는 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여서 시·도 예산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국민주택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을 마련한 뒤 내년도부터 재원을 확보, 도시개발공사에 주택 매입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택 매입 임대사업은 지난해 대한주택공사가 211호·부산시 도시개발공사가 50호를 각각 추진했으며, 올해는 주공 300호·부산 도개공 100호 등으로 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