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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생동물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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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문을 열었다.17일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산림자원종합개발사업소내 1200여평에 10억원을 들여 ‘야생동물 지원센터’를 건립, 업무에 들어갔다.

치료실을 비롯해 보육실, 수술실, 약제실, 재활훈련장 등과 함께 초음파 진단기,X레이 시스템, 호흡마취기, 세균배양기 등 모두 19종류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고급 약재로 쓰이는 야생동물을 인공사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희귀한 동물 박제와 전시 등도 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2차 진료기관으로는 국내 처음인 지원센터는 앞으로 도내 시·군지역에서 운영중인 1차 진료기관(시·군 지정 동물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경북도는 내년까지 안동의 이 지원센터를 포함한 15만여평에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고라니·산토끼·노루·산양·다람쥐 등 야생동물 20여종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05-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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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