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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체계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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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은 도로 구조, 교차로 신호체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도로의 통행 속도를 높이고, 차량·보행자 안내체계, 주차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 보조간선도로 129개 노선,568㎞의 교통체계를 점검하는 기술용역을 발주해 개선이 필요한 노선과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내년에 개선이 시급한 교통축을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뒤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개선사업을 마친 24개 간선도로의 교통축도 최근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교통량 증가로 교통여건이 달라져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은 500억원.

교통국 김강신씨는 “도로 구조상 문제로 좌회전할 때 시야를 가리는지, 횡단보도가 너무 멀어 불편한지, 도로 표지판이 부정확한지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면서 “2010년까지 시속 18.5㎞인 보조간선 평균속도를 20㎞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8-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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