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은 도로 구조, 교차로 신호체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도로의 통행 속도를 높이고, 차량·보행자 안내체계, 주차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 보조간선도로 129개 노선,568㎞의 교통체계를 점검하는 기술용역을 발주해 개선이 필요한 노선과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내년에 개선이 시급한 교통축을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뒤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개선사업을 마친 24개 간선도로의 교통축도 최근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교통량 증가로 교통여건이 달라져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은 500억원.
교통국 김강신씨는 “도로 구조상 문제로 좌회전할 때 시야를 가리는지, 횡단보도가 너무 멀어 불편한지, 도로 표지판이 부정확한지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면서 “2010년까지 시속 18.5㎞인 보조간선 평균속도를 20㎞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