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추천을 받아 타종인사 선정위원회에서 선정, 발표한다. 추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우편접수(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31 서울시청 문화재과)로 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사회의 모범이 되는 선행 시민’이나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시민 ▲국제 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 등이다.
지난 1946년부터 계속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초등학교 교장, 대중 가수, 운동 선수, 연극 배우, 모범 경찰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매일 정오에 열리는 보신각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도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모집하기로 했다. 올해 출산, 결혼, 기념식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고,2인 1조로 신청해야 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