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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모니터’로 구두 민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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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토지종합 민원창구(2층 지적과)에 양방향 모니터를 설치, 민원인이 서류 신청 절차 없이 말로 각종 민원신청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민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 담당 창구에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도 같이 볼 수 있도록 앞뒷면에 모니터 화면이 있는 양방향 모니터를 설치, 민원인이 구두로 신청한 민원을 창구 직원이 받아서 컴퓨터에 입력하고, 이 내용을 민원인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은 별도의 신청서류 작성 절차 없이도 창구에 앉아 말로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성동구의 토지종합 민원창구에서는 은행식으로 모든 창구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통합증명발급기 3대를 운영, 원스톱으로 민원서류를 처리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노약자·장애인이나 민원서류 발급이 급한 민원인에게는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성동구는 “번호표가 필요없는 양방향모니터를 활용한 구두 민원창구 설치로 민원 서비스 개선은 물론 민원신청서 인쇄 비용 등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모니터를 통한 홍보 영상물 및 공지사항 안내 등도 가능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6-12-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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