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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함양’을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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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100운동’이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아프리카 말라위의 카미사 내무부장관 일행 4명이 한국 농촌의 발전상을 배우기 위해 11∼12일 함양군을 방문한다.

이들은 함양을 부자마을로 변모시킨 100+100운동을 비롯, 선진 농·축산기술을 벤치마킹해 자국의 발전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100+100운동은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와 100살 이상 장수하는 노인을 각각 100명이 넘도록 하는 시책이다.

2003년 처음 시작할 때 25가구에 불과하던 억대 부농은 3년만에 112가구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95가구로 급증했다.

카미사 장관 일행은 첫날 유림면 흑돼지농장과 지곡면 물레방아 팽이버섯 공장을 견학한다. 이어 지곡면 창촌마을 노갑득(54)씨 집을 방문, 농촌주민의 생활상을 둘러볼 예정이다. 노씨는 딸기농사(2500평)와 벼농사(7000평)로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튿날은 지리산 산머루 집단재배지인 두레농원과 함양지방산업단지를 방문하고, 함양토종약초시장도 둘러본다.

함양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7-4-1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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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