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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장시정추진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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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무능·불성실 공무원’으로 추려낸 현장시정추진단이 16일부터 쓰레기·담배꽁초 줍기 등 ‘궂은 일’에 나선다.

서울시는 “예정대로 16일부터 현장시정추진단을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면서 “이들은 현장에서 고된 일도 하고, 소외계층을 상대로 봉사활동에도 나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장시정추진단원들은 이달까지는 전체가 현장에 투입돼 쓰레기 줍기 등을 한 후 다음달부터는 조를 나눠서 한 달 단위의 프로그램 사업에 투입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공원·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쓰레기를 줍기나 잡초를 제거하는 속칭 ‘막일’을 한다. 시 관계자는 “땀 흘리는 일을 해봐야 스스로 느끼는 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고된 현장 일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둘째 주에는 독거노인이나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넷째 주에는 도로시설물이나 공원 등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따져 보고 문제점을 발굴하는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민선 4기 서울시가 강조하는 ‘창의시정’의 연장선에서, 가능하다면 생활속 개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성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별개로 직원 개개인의 특성, 장기, 관심사, 건강, 개인 사정 등의 파악을 위해 16일부터 사흘간 추진단 전체를 상대로 개별상담을 한다.

추진단은 10월 초까지 6개월간 운영한 뒤 직무수행 능력 향상도, 근무 태도, 업무 실적 등을 평가받아 퇴출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추진단 규모는 당초 80명에서 퇴직 의사를 밝혔던 1명이 복귀한 반면 3명이 새로 사표를 제출하면서 78명으로 줄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4-16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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