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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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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지역 중견기업과의 결연을 통해 해당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연간 10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100인 이상을 고용하는 지역 21개 기업들로 ‘1000억 클럽’을 지정했다.

시는 17일 이들 기업과 시 간부간 ‘CP(Corporation Partner) 결연식’을 가졌다.

공무원들은 시청 경제부서에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과장급 이상의 고위직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구 1000억 클럽 기업을 1∼3개씩 맡아 결연 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을 하게 된다. 이들은 월 1차례 이상 해당 기업을 찾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기업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시는 1000억클럽 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발급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자금을 우선 지원하거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1000억클럽 기업에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매출 1조원대의 한국델파이·희성전자,3000억원대의 대동공업이 포함됐다.2000억원대 기업으로는 에스엘·평화정공 등 5개기업,1000억원 대기업은 이수페타시스·한국파워트레인·삼익THK 등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은 6조여원이다. 자동차 부품업체가 가장 많고 기계부품업, 액정표시장치 및 방송·영상 등 첨단제조업종 등이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묵묵히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5-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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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