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지난 10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면허 전문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의 기관사 양성기관 지정은 국가 철도를 운영하는 코레일에 이어 두번째다.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 기관사를 양성하기 위한 강의 시설과 모의운전 실습시설, 자격을 갖춘 강사진 등을 두루 갖춘 덕분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과 지방의 지하철 공사에서 필요한 기관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