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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숭례문 복원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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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이 전소돼 전국민이 충격과 허탈감에 빠진 가운데 ‘숭례문 살리기 모금운동’이 자치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서초구는 12일 서초구 주민자치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숭례문 복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8개 주민자치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숭례문 복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는데 이어 이를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환 주민자치발전협의회 회장은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돼 전국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범구민적인 모금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국가 문화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보존하는 마음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동 주민센터별로 숭례문 모형의 모금함을 마련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2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

또 구청 직원도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모두 3000여만원을 관련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우상길 문화행정과장은 “구민들이 이번 숭례문 화재를 보고 많은 전화를 걸어와 자발적인 모금활동이 시작됐다.”면서 “숭례문이 복원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2-1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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