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주시에 따르면 5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일본의 영화전문지인 키네마순보가 한·일 공인 영화능력평가 검정시험인 ‘제1회 영화검정시험’을 시행한다. 이 시험은 영화 역사와 작품, 감독, 배우, 용어, 흥행 관련 데이터 등 영화 전반에 관한 지식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영화와 외국 영화, 일본 영화는 물론 신작에서 고전까지 여러 각도에서 평가, 등급별로 1급에서 3급까지 영화전문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시험은 4지 선다형 객관식 50문항이 출제된다. 이 자격증을 딴 사람은 국내 영화 관련 산업이나 연예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시험 기간에 ‘영화 검정 골든벨 행사’를 실시, 장원 1명에게 ‘1급 영화전문사’ 자격증과 함께 특별상과 상품을 줄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