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 종합계획의 하나로 주민과 기업, 학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e종로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유가 행진에 따른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뿐 아니라 에너지 과소비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홈페이지의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 코너에는 에너지절약 가계부와 우수기업 홍보방, 에너지 뉴스, 에너지 홍보동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법을 만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가계부는 매년 3% 이상 에너지 절감 목표로 주민과 기업, 학교 등이 동참할 수 있으며, 올해와 지난해의 월별 에너지(전기, 물, 가스 등) 사용량을 적어넣으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량을 알 수 있다.
특히 e종로 에너지다이어트 실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1년에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는다. 또 3% 이상 에너지 절감을 했을 때 2시간을 추가,1년에 최대 4시간의 학생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기업 홍보방은 에너지절약에 참여하는 기업이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고, 에너지 뉴스와 에너지홍보 동영상도 종로구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2008 에너지절약 종합계획’도 실천한다.
우선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업체와는 ‘에너지 절약 실천 협약’을 체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3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순회 교육을 실시해 에너지 절약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밖에 백열등 제로화 운동, 에너지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충용 구청장은 “오는 2010년 온실가스 16만t 감축,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주민과 기업, 학교 등이 모두 함께 참여해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