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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화상상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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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센터, 수화요원 채용… 문자 상담도 추진

서울시는 23일부터 민원 안내전화인 ‘120 다산콜센터’에서 청각과 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문자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청 별관 다산콜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을 위한 화상·문자 상담서비스 시연회에서 오세훈(맨 왼쪽) 서울시장이 화상전화를 통해 수화로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상전화기로 콜센터(070-7947-3811∼4)에 전화를 하면 수화 전문상담원이 민원사항이나 교통 및 문화행사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화서비스를 위해 4명의 수화 전문상담원을 채용했다.”면서 “이들은 총 2만 3000여건에 이르는 기존의 상담자료를 활용해 수화로 장애인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상담 건 수의 추이를 점검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화 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는 3만 5000여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또 이들을 위해 7000여대의 화상전화기가 보급돼 있다.

서울시는 또 화상전화기가 없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한 문자상담도 시험운영키로 했다. 문자상담을 원하면 네이트온(nateonweb.nate.com)에 회원 가입 후 120다산콜센터 홈페이지(120.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세훈 시장은 “120다산콜센터의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의사소통 문제로 불편을 겪는 청각과 언어장애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콜센터는 지난해 9월12일 문을 연 이후 9개월여 만인 지난 18일 상담전화 200만건을 돌파했다. 분야별로는 교통불편 등 교통 관련 이용이 30.1%, 상·하수도,22.7%, 시정일반 8.0%, 문화·체육 4.0%, 주택·건축 3.4% 순이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6-2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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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