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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8개 교량·터널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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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대형 교량과 터널의 이름이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해 새로 바뀌었다.

25일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전남 보성의 명봉터널을 ‘녹차터널’로 변경하는 등 관내 38개 교량과 터널의 명칭을 바꿨다. 익산국토청은 최근 향토사학자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열고 이미 준공됐거나 준공 예정인 교량·터널들에 대해 지역색을 살린 명칭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녹차로 유명한 보성군 노동면 명봉리의 명봉터널을 녹차터널로, 무주군 적상면 가옥1교는 관광 명소인 적상산을 따서 ‘적상산교’로 변경했다. 또 옛 지명을 살려 순천시 해룡면의 신대2교는 ‘향매교’로, 화순군 이양면 예재과선교는 ‘분자과선교’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7-2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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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