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24~25일 ‘도심 속 바다축제’
신선한 수산물 저렴한 값에 제공응원단·가수 공연, 콘서트도 마련
류삼영 구청장 “매력 널리 알릴 것”
서울 한복판에서 바다 감성을 만나고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4~25일 노량진 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더 많은 시민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다. 올해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를 주제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바다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응원단과 인기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 24일은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와 순수댄스컴퍼니, 히든싱어 3대장이 차례로 무대를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저녁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김현정, 임다운, 류원정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구민 노래경연대회인 ‘노들가요제’ 수상자들이 꾸미는 ‘노들에서 다시 한번’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소유·홍단비·신승태가 꾸미는 ‘바다 트롯 라이브’가 한껏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틀 동안 행사장 일대에는 노량진 수산시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치 조리 명인 1호인 양승호 셰프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생참치 해체 퍼포먼스’를 연다. 수산시장에서 이뤄지는 경매 수신호를 배워서 실제 경매에도 참여해 볼 수 있는 ‘오늘 내가 경매왕’도 마련됐다.
가족 단위 행사 참가자들은 ▲파도 놀이터 ▲도심 속 파도타기 ▲새우잡이 한판 ▲어린이 바다 낚시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드등·비치백·팔찌·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류삼영 구청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바다축제에서 온 가족이 신선한 수산물과 다채로운 공연·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노량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10-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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