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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진흥재단, 삼성기부 장학사업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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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관련조직 방만운영”

삼성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기부한 에버랜드 주식을 매각해 추진하려던 정부의 장학사업 업무가 중단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감사원에 따르면 학술진흥재단(학진)은 작년 6월 당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삼성기부 장학사업 관리업무를 위탁받았다. 그러나 같은해 7월 교육부가 에버랜드 주식매각 주관사 선정작업 유보를 요청함에 따라 삼성기부 장학사업 업무를 전면 중단했다.


삼성은 2006년 에버랜드 주식 10만 6149주(평가금액 740억원)를 사회환원기금으로 교육부에 기부했고, 교육부는 당시 학진을 삼성기부 장학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시 삼성특검과 대선 정국 등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차기 정권에 넘겨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학진은 장학사업이 작년 7월 중단됐음에도 관련 조직을 확대했고, 올해 8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서야 담당 조직을 폐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의 ‘학술진흥재단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지난 8월 확정, 학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학진은 작년 6월 교육부로부터 에버랜드 주식 관리업무를 위탁받고, 같은해 7월12일 직제규정 개정을 통해 기존의 장학지원팀을 장학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삼성 기부주식 관련 전담조직팀을 신설했다. 하지만 2007년 7월25일 교육부 여성교육정책과의 주식매각 주관사 선정 유보 요청에 따라 그 동안 추진했던 주식매각 업무 등 일체의 위탁관리 업무를 중단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중단됐음에도 학진은 작년 8월1일 장학지원팀장을 실장으로 승진 임용하고, 장학지원2팀을 신설해 3명의 직원을 배치하는 등 인건비 1억원을 낭비했다.”고 설명했다. 학술진흥재단은 감사 결과를 통보받은 뒤에야 장학실, 장학지원2팀 등의 신설조직을 폐지했다.

임창용 김성수기자

sdragon@seoul.co.kr
2008-11-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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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