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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지방의원 해외일정 73%가 외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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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회 의원들이 해외 연수를 빙자해 자치단체 예산으로 단순 관광에 나서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2006년 5월부터 2년간 16개 시도광역의회의원들이 추진한 107회의 해외 공무 여행의 일정을 분석한 결과 해외 국가기관과 약속을 통해 이뤄진 공식일정은 27%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73%는 단체 관광이나 다를 바 없는 단순 견학 등의 비공식 일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원 1인당 해외연수에 지출한 액수도 행정안전부의 권고액인 180만원보다 40% 많은 250만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08-11-7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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