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 쌀’이 최근 열린 전국 쌀품평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잇달아 차지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쌀’은 이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후원으로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곡류검사 평가기준을 충족한 이 쌀은 맑은 물과 기름진 황토에서 재배되는 덕분에 밥알이 차지고 끈기가 있으며, 윤기가 도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생거진천 쌀은 1992년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1996년과 2004년 등 네 차례나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제11회 전국쌀대축제 및 우리쌀 소비촉진대회에서도 금상(농림부 장관상)을 받았다.
진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11-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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