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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택 총량관리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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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주택공급량을 시가 총괄 관리하는 ‘주택 총량관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주택 총량관리제 도입에 나선 것은 최근 건설 불경기 등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돼 잠재 공급물량이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총량관리제가 도입되면 민간건설업체들이 사업 초기부터 주택공급 총량 정보에 따라 공급 시기를 조율하게 돼 미분양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또 주택공사나 도시공사의 임대주택 건립 속도를 조절해 총량을 조절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는 현재 미분양 물량이 1만 2407가구에 달한다.또 20만가구 규모의 188개 재개발구역과 4만 8000여가구의 40개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경기 한파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총량제 도입을 위해 부산의 주택수명과 공급추세,인구 변화상을 파악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12-2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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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