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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료 환승 80분내 3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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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30일부터 좌석·도시형·순환버스에서 급행·간선·지선·외곽버스 등 4개 체계로 전면 개편된다.버스는 급행 빨강,간선 파랑,지선 및 외곽 녹색 등 색깔로 구분된다.요금도 1400원짜리 좌석버스 요금이 폐지되고 950원으로 통일된다.

대전시는 26일 이같은 시내버스 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노선 수는 기존 93개에서 급행 2개,간선 28개,지선 32개,외곽 30개 등 92개로 줄었다.

급행은 계백로와 신탄진 축에 투입되고 6~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이들 노선은 하루 2만 5000명 이상 이용하는 핵심 교통망이다.배차간격은 생활권과 연계된 간선 12.4분,생활권 및 인접생활권을 잇는 지선 13분,오지나 취약지구를 오가는 외곽 40분~3시간이다.개편으로 평균 배차간격이 18.2분에서 12.8분으로 줄어든다.평균 운행거리는 44.8㎞에서 34.7㎞,1인당 통행시간은 22.4분에서 18.2분으로 각각 단축된다.

개편과 함께 부모와 동승한 6세 미만 어린이 무임승차 인원이 현행 1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무료 환승도 승차시각 기준 60분 이내 1회에서 80분 내 3회로 확대,요금을 한번만 내고 시내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버스에 하차단말기가 새로 설치되고 환승정류소 20개가 신설된다.버스 노선이 집중된 대전역,대전시청,유성 네거리는 장기적으로 환승 센터로 만들어져 대부분 지역과 연결되도록 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개편내용을 조정,보완할 계획이다.지선 및 외곽버스의 녹색 도색도 내년에 이뤄진다.

개편 내용은 다음 등 인터넷포털에서 ‘대전버스노선개편’을 치면 알 수 있고 대전시콜센터 ‘120’이나 (042)600-3920~4번으로 문의해도 된다.

대전은 버스 1대당 이용객이 405명으로 서울 649명,부산 561명,광주 479명 등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져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12-2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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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