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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춘천구간 폐철도 ‘테마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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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통 예정인 경춘복선 전철에 맞춰 없어지는 철도를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는 2010년 폐선되는 경춘선 춘천 구간(약도)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철도시설공단, 민간기업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선(가평역)~김유정역에 이르는 18.9㎞의 폐철도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폐 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우선 올해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내년에 민간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경춘복선 전철이 완공된 후인 2011년부터 추진된다. 폐철도 구간에는 꼬마열차·레일바이크·생태하천 등을 비롯해 폐쇄될 예정인 경강역 역사(驛舍) 등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사업비는 모두 200억원이 들어간다.

북한강 상류의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폐철도 구간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인근의 강촌유원지, 구곡폭포, 문배마을, 스키장, 골프장, 의암호수, 삼악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더구나 종점인 김유정역이 춘천 중심지와 인접해 관광객을 도심권까지 유인하면서 도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1-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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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