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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가구등 위기가정에 70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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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최근 경기침체로 증가하는 ‘위기의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총 70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 근로사업 확대 등을 통해 위기의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총 702억 7200만원을 투입한다.”면서 “또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단’을 구성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그동안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았던 빈공층 ‘위기 가정’을 찾아내기 위해 이날 채용한 대졸 인턴직원 104명 가운데 57명을 읍·면·동에 배치해 민생안정지원단을 보조하도록 했다. 시는 올 한해 동안 지역에서 약 1만명의 위기 가정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최저생계비(4인 가족 133만원) 이하 소득의 절대 빈곤층과 휴·폐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무직 가구와 저소득층 여성에게 일자리나 소액 융자를 제공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 시장은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새로운 빈곤층 등 위기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신청자 위주로 지원했지만, 이제부터는 이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1-20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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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