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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우도 해저 상수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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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섬속의 섬’인 우도의 만성적 식수난 해결을 위한 해저상수관 연결사업이 28일 시작됐다.


상수원이 없는 우도에 제주 본섬의 상수관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내년 10월까지 국비 83억원과 지방비 등 모두 120억원이 투입돼 육상 13.1㎞, 해저 3.03㎞ 등 총연장 16.13㎞의 송수관(직경 200㎜)을 매설하고 배수지를 증설하게 된다.

우도에는 현재 지하 해수의 염분을 제거하는 1000t 규모의 해수 담수화시설을 활용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1600여명의 주민과 연간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 생활용수난을 겪어 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도의 주민 1인당 급수량이 229ℓ에서 본섬과 동일한 340ℓ로 늘게 될 전망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2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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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