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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성산2동 가로등 326개 ‘절전’ LED 조명등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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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동네 골목길에 절전 기능이 큰 발광다이오드(LED)조명등이 대량으로 설치된다.

마포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13일 성산2동의 326개 가로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LED 조명등은 기존 가로등인 노란빛 나트륨등보다 전기를 70% 이상 절약할 수 있고 전구 수명도 수십 배까지 긴,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기기다. 한 지역의 가로등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교체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 중 마포구가 처음이다.

구는 성산2동 전체 573개의 가로등 중 최근 정비된 247개의 나트륨등을 뺀 나머지 326개를 LED로 교체했다. 총 2억원을 들여 32W, 40W 규격의 LED 램프를 각각 188개, 138개 설치했다. 이번 LED 가로등 설치로 연간 45t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약 950만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2-17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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