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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3%가 ‘신빈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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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만여명… 군산 최다

전북지역의 신 빈곤층이 전체 도민의 3%인 6만여명으로 추정됐다.

신 빈곤층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아니지만 가계 주소득원의 사망이나 폐업, 실직, 화재 등 갑작스러운 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말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14개 일선 시·군을 통해 1월부터 최근까지 긴급 민생안정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만 3952가구가 신청했다. 가구당 평균 2.5명으로 계산하면 도내 신 빈곤층수는 6만명에 이른다.

시·군별로는 군산시가 4062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주시 3270가구, 정읍시 2985가구 순이다. 인구가 적은 농촌보다 도시에 신빈곤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유별로는 기초생활 수급 책정 제외(보상 중지 포함) 등이 1만 2162가구로 가장 많았고, 주 소득자의 사망 등 소득상실이 4423가구, 중한 질병 또는 부상 3994가구, 휴·실직자 1690가구 등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2-2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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