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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팀장 이상 간부 절반 가까이 자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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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20일 팀장급 이상인 간부 50% 가까이를 교체했다. 허준영 사장이 취임 당시 공언했던 것처럼 대규모 인사다.

조직개편없이 단행된 이번 인사는 2005년 공사 출범 후 최대 규모다. 33명의 실·단장, 지사장급 가운데 15명과 팀장급 191명이 자리를 바꿨다.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2급 이상 간부에 대한 헤드헌팅과 드래프트제를 도입한 결과다. 이로 인해 37명의 팀장이 보직이 박탈된 채 17개 지사로 분산 배치됐다.

관심을 모았던 상임이사는 조직의 안전성을 위해 유임됐다.

1급 자리인 고객만족센터장에 2급인 강칠순(50·여) 수도권남부지사 경영관리팀장을 승진발령한 것은 직무와 역량을 중요시한 발탁이란 평가다. 강 센터장은 철도 서비스 분야 최고 전문가로 부진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각 소속장이 함께 일할 팀장을 직접 선발하고 업무성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인사가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영업수지 개선과 인력운영 효율화 등 현안 해결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4-21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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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