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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학교 손잡고 교육환경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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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UP스쿨 운동 큰 호응

#사례 1.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륭리 장안초등학교. 87년 전통을 가진 이 학교는 2007년 폐교 위기에 몰렸다. 당시 전교생이 22명이고, 신입생은 1명뿐이었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등 결연을 한 지역 기업체 등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올해 학생 수가 60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휴원 상태로 있던 유치원도 다시 문을 열었다.

#사례 2.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중학교 핸드볼 팀은 최근 ‘제2의 우생순 신화’ 창조에 여념이 없다. 2001년 창단한 이 학교 핸드볼팀은 비인기 종목이어서 운영비 등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해체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9월 결연업체 ㈜학산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지원을 받았다. 선수들은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업체측은 여전히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연실적 지난해보다 28% 증가

부산시교육청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와 기업체를 연결해주는 ‘UP스쿨’ 운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UP스쿨은 2007년부터 시작한 ‘1교 1사 결연운동’에서 시작됐다.

올 들어 지난 4월 말 현재 기업체와 기관,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UP스쿨 결연 실적은 1081개교에 70억여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억여원(897개사)보다 28% 증가했다. 이는 경제위기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지원 내용도 도서 구입비, 학교시설물 설치비, 교육연구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하다. 실례로 영도구에 있는 선박안전장비 생산업체인 한영기업은 지난 3월 남도여중에 옥외계단 창호시설 설치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강서구 녹산공단 르노삼성자동차도 최근 신호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강사 지원비 2000만원과 학교 조경 및 식목 체험학습 비용 400만원 등을 맡겼다. 르노삼성은 사하구 동아공고에도 3년째 매년 23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인구 유출을 막고 경쟁력이 강한 도시를 만들려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유능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범시민운동으로

시교육청은 UP스쿨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녹산공단과 지사산업단지, 신평·장림공단, 사상공단 등 기업 밀집지역별로 기업체와 관내 학교의 결연을 이어주는 UP스쿨 결연 릴레이 운동을 펴고 있다.

또 기업과 학교가 상생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결연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식 협력 프로그램인 ‘기업·학교 윈윈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육사랑나눔’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결연 기업체나 단체의 사이트와 연결토록 해 기업체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UP스쿨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이 운동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kim@seoul.co.kr
2009-5-4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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