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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꿈 키우는 ‘色다른 방울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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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깔의 방울토마토가 침체된 농가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충북 충주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신니면 화석리 화심작목반을 대상으로 3가지 색(노랑, 빨강, 검정)을 띠는 방울토마토를 시험재배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토마토는 색깔이 다양할 뿐 아니라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씹는 질감이 좋다. 모양은 대추처럼 타원형이다.

화심작목반은 지난 2월 재배를 시작해 최근 7t을 출하하자 대형매장에서 10일만에 동이났다. 대형매장들은 삼색 방울토마토를 빨리 공급하라고 아우성이다. ㎏당 2000원 안팎인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가격이 1000원 정도 비싸지만, 맛이 좋고 보기에도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충주농업기술센터 김수복씨는 “동그란 빨간색 토마토만 먹어본 소비자들이 처음에는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먹어보니 맛이 좋자 자꾸 찾는 것 같다.”며 “토마토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보라색, 흰색, 호랑이 무늬를 띠는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는 등 신니면을 컬러 방울토마토 재배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5-1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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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