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8일 청사 제3별관에 민생안정추진 TF팀 사무실을 마련하고,
민생안정추진 전문요원 4명을 채용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요원들은 보건·복지·고용·주거·금융 등의 민원 상담을 전담한다. 또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와 신청 대행, 129 보건복지콜센터와 연계한 민원처리 등도 맡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민생안정추진 TF팀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대한 상담을 한 뒤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민생안정추진 TF 운영을 통해 위기가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 빈곤층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정 모든 분야를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위기 가구 보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5-2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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