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부산·인천·대전·울산 등 4개 광역시와 인터넷방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별 특화 영상물을 교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8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4개 광역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넷방송 콘텐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도시는 각 도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다른 도시의 콘텐츠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각 도시의 축제, 관광, 교양, 문화 등에 대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교류하게 된다. 시는 올해 5개 도시에서 인터넷방송 네트워크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네트워크 구성을 시·도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9-5-2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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