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민임대주택단지의 장애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상설점검반을 구성,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및 시·군 장애인, 주택담당부서 공무원, 편의시설 기술지원 센터 담당자 등 7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은 연중 경기지역 국민임대주택을 돌며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 기관인 주택공사에 보완을 요청하게 된다. 점검항목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 현황, 보도 상태 등 22여개 항목이며, 장애인 시설 등과 관련해 집단민원이 발생한 국민임대주택단지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할 계획이다.
2009-6-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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