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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약대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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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약학대학 개설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과과정 수립과 교원확보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대는 “제주지역은 모든 약사가 다른 지역에서 수급되고 있어 대학병원조차 약사를 배치하기 힘들 만큼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제주대에는 현재 의학전문대학원과 수의과대학, 생명공학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약대가 설립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주대는 약대가 신설되면 대학이 보유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생명과학과 의학, 약학을 연계한 생명·바이오 의료 분야의 발전은 물론 의료 관광 활성화, 제주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약 개발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는 최소 450명 이상 증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쯤 인원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6-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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