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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사람을 돌보는 것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하남119안전센터 직원들은 15일 덕림동 ‘애일의 집’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폈다. 애일의 집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50여명이 모여 산다.


안전센터 직원과 가족 20여명은 목욕과 이발 봉사에 나섰다. 대원들은 장마철을 맞아 주변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이불빨래도 도맡았다. 매월 조금씩 저축한 돈으로 과일, 세제 등 생필품 20여만원어치를 구입해 전달했다.

안전센터 이길용 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일의 집 변귀숙 원장은 “지역 소방안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것도 고마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준 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7-1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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