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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도시 시범사업 대상도시 과천시 등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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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9일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 과천시 등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 도시에는 과천 외에 강원 횡성군, 대전 대덕구, 충남 천안시, 광주 남구, 전북 익산시, 전남 장흥군, 대구 동구, 경남 함양군 등이 포함됐다. 과천은 ‘어린이가 안전할 정도의 도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안전 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는 2003년 지하철 참사를 조명하는 ‘다크 투어리즘’ 시설을 설치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들 도시에 각각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안전·안심·안정 도시’를 구현토록 할 계획이다.

또 지리정보를 활용해 범죄발생 지역 등을 표시하는 ‘온라인 안전지도’를 구축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충토록 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16개 시·도로부터 40개 지자체를 추천받아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범도시를 선정했다.”며 “이들 도시가 이른바 ‘U-Safe City’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9-30 12: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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