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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주·제주청사 어린이집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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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정부광주청사와 제주청사에도 어린이집이 신축된다.

16일 정부청사관리소에 따르면 내년 광주시 북구 오룡동 광주청사에는 28억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1200㎡)의 어린이집을 건설한다.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며, 150여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

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제주청사에도 내년 3월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960㎡)의 어린이집(120여명 수용)이 들어선다. 이 밖에 청와대 어린이집(130여명 수용)도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에 각각 제2 어린이집이 건립된 데 이어 다른 청사에도 보육시설이 확대되는 것이다. 현재 광주청사와 제주청사에는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공무원 등 총 1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청사관리소는 또 중앙청사 어린이집 정원을 현재 342명에서 488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공무원들도 내년부터는 모두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된다. 이들 부처는 정부청사가 아닌 민간 건물 등을 임대해 쓰고 있어, 공무원들이 제대로 중앙청사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없었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집이 서울인데 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공무원 자녀도 정원이 초과하지 않는 한 중앙청사 어린이집에서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12-17 12: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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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