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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대신 주무관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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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급이하 직원 명칭변경

“주사, 주무, 담당자, 여사 등 대신 주무관으로 불러주세요.”

부산시는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의 호칭을 내년부터 ‘주무관’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의 ‘부산시 6급 이하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규정’을 이날 공포했다.

그동안 6급 이하 공무원의 호칭은 주사, 주무, 담당자, 여사 등으로 불려왔으며, 이 때문에 시민에게 혼선을 주고 직원 사기를 떨어뜨리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1일부터 공문서, 시행문,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창구, 공로패, 명함 등의 모든 공식 명칭에 주무관을 사용한다.

주무관은 이사관, 서기관, 사무관 등의 상위 명칭에 맞춰 ‘주요 실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란 뜻으로 시 전체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2-31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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