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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식행정 최우수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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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09년도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지식행정 평가에서 기초지자체가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및 광역단체, 기초단체 등 총 21개 기관의 지식행정활동 성과를 선별, 3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지식행정’이란 구성원 개인의 업무 관련 노하우, 우수사례, 제안, 학습동아리 연구 성과물 등 행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식을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정책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려는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등포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례발표와 온라인 카페 중심의 학습동아리 운영, 웹 2.0을 기반으로 한 각 구성원들의 업무 노하우, 민원 개선책, 외부지식의 등록 및 공유를 통해 IT기술을 활용한 지식 순환체계 구축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06년 지방행정혁신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혁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관급공사 부실방지라는 핵심지식을 우수정책으로 키워 관급공사에 품질관리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관급공사품질관리 OK시스템’을 통해 연간 7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구정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발굴, 제도개선활동 등 우수지식 발굴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 지방행정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앞으로 구정 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발굴, 제도개선활동 등 우수지식 발굴 활동을 펼쳐 항상 깨어 있는 조직으로 지방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1-0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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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