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해는 사업확대를 위해 타 기관 예산 지원과 함께 초등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도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는 성인문해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비문해자’는 일반적으로 중학교 졸업 미만의 성인에 해당된다.
3월부터 6개월간 주 3회 진행되는 초등기본교육 프로그램은 국정교과서를 활용해 국어(한글 읽고 쓰기, 기초문법) 영어(알파벳, 외래어), 수학(셈하기, 영수증 등 생활서식 읽기) 등을 배우게 된다. 다만 과정을 이수해도 초등학력 인증은 되지 않는다.
기초반 및 중급반 등 각각 20명 정원의 2개반이 꾸려져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며 강의는 문해교육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올해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500만원,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 지원사업을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