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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수해지·복구현장 방재 체험장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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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수해지와 복구사업 현장을 방재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한다.


인제군은 지난 2006년 7월 집중호우로 45가구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118억원의 복구비용을 투입한 가리산리 마을을 방재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5억원을 들여 방재교육관과 응급구조체험장, 방재체험장 등을 갖춘 방재체험공원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해 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사방댐 등의 개념과 설치위치, 기능, 재료, 시공법 등을 중심으로 치산형 방재체험장이 들어서고 흙과 돌 등이 교량에 걸려 수해가 확대된 점을 고려한 지형순응형 방재체험장이 조성된다.

신만채 방재담당은 “수해복구사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재난 마을을 현장체험코스로 활용해 방재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2-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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