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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소사·송내에

경기 부천시는 구도심인 소사구 송내동과 소사본동에 각각 시민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60억원을 들여 송내동 449의 14만 3000여㎡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휴게광장과 체력단련장, 야생화 꽃밭 등을 갖춘 송내근린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의 공원조성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까지 펄벅기념관 주변인 소사본동 617의18 1만 1200여㎡의 부지에 게이트볼장과 소공원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심곡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이 들어설 이들 지역은 부천과 시흥 사이 경계를 이루며 동서로 뻗어 있는 성주산 북쪽 자락이고, 1970~80년대 빽빽하게 지어진 아파트와 일반주택 등으로 시민들이 쉴 공간이 부족한 대표적 구도심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2-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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