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010 천년전주 한국적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를 17~21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연다. 전시회에서는 소목장 조석진, 악기장 고수환, 한지발장 유배근 등 3명의 무형문화재와 공예작가, 디자이너 등이 만든 서랍장·서류함·테이블·가야금·합죽선 등 공예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현대적 감성을 반영한 각종 사무용품과 전통의 짜맞춤 기법을 이용한 가구와 생활용품 등도 전시된다.
2010-02-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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