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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명칭 아무나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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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이름을 아무나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비빔밥’이란 명칭은 전주시와 비빔밥연합회의 인증을 받은 전주지역 비빔밥 가공업체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일정 기준 이상의 위생이나 품질을 갖춘 비빔밥 업소에만 인증서를 부여할 방침이어서 전주비빔밥 품질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

지리적 표시제는 정부가 특산물의 명성이나 품질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의해 생산된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보호하는 제도다.

시는 1999년 전주비빔밥 로고와 캐릭터 비비미 등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

송하진 시장은 “이번 등록으로 전주비빔밥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비빔밥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품질을 표준화해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3-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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