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에 따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활용해 문서 작성 없는 내부보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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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주 하루를 자기계발의 날인 ‘홈런 데이(Home Run Day)’로 지정, 모든 직원이 오후 6시 정시 퇴근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사무실 전화를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퇴근 후에도 시급한 업무처리를 위해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야간·주말 근무가 많은 조직에 대해 수시로 실태 조사하고 조직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 이재율 기획조정실장은 “워크 스마트 운동은 직원들의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기계발을 통해 자유롭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3-2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