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도로점용허가’ 원클릭으로 해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수능 당일 유해환경 점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어린이 3000명 전통시장 체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구 자녀교육 특강 열기 후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인터넷의 각종 폐해에서 벗어나 자녀들의 인성, 학습방법을 알려 주는 학부모특강이 청소년 자녀를 둔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양천구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인터넷 중독의 유혹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학부모특강에 주민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강의는 어기준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장이 맡았다.

최근 인터넷·게임 중독에 따른 갖가지 폐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 ‘인터넷 강국’이라는 이면에는 인터넷 중독이라는 암울한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게임·채팅·음란물 중독에 쉽게 빠져드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이번 특강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강의는 인터넷과 게임중독 등 급속한 정보화의 역기능 문제를 예방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해 인터넷에 휘둘리지 않고 당당히 정보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는 것이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한편 구는 그동안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유익한 정보의 요구에 따라 미취학,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 테마별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17일에는 2010학년도 대입 수험생 길라잡이 특강을 열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자녀학습과 인성지도법, 입시설명회, 독서지도 특강, 섬머 매직사이언스 쇼 등 다양한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용걸 교육지원과장은 “부모가 먼저 알아야 자녀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 줄 수 있다.”면서 “구는 앞으로 학부모들이 빠르게 변하는 교육정책과 사회환경에 대처할 뿐 아니라 자녀들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3-26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훈훈

15일부터 25억 모금 목표로 진행

송파 기업 9곳, 다자녀 가정과 ‘희망의 결연’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 지원 2012년부터 181곳 302개 가정 후원

“서초,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만들 것”

잠원·반포권역 도시발전 정책포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