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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여파 예비후보 일정취소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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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6·2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내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 등 정치일정을 잇달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의원은 “앞으로 한 주 동안 선거 일정을 잡지 않겠다.”며 28일부터 선거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 의원 측은 “국민들이 모두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지지해 달라고 곳곳을 다니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종자 가족의 비통함과 슬픔에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역시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김진표 의원도 28일부터 기자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진보신당 후보로 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심상정 전 대표도 이벤트성 행사 참여를 취소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일정만 소화하기로 했다.

또 29일 오후 도지사 출마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민주노동당 안동섭 경기도지사 후보도 1일 오후로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성남시장에 출마하는 황준기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함 사고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거리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시민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전 국민적인 애도물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후보로 역시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양인권 예비후보도 29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에서 경선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해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도교육감 출마 예정자들도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창섭 단국대 교육대학원장은 당초 29일 오전 10시에 가질 예정이던 출마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2010-03-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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