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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때부터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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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한 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울산 울주 궁근정초등학교(교장 표삼재)는 최근 학부모와 함께 ‘1대1 맞춤형 에듀케어 플랜’과 이를 토대로 한 ‘학교 교육계획’을 공동으로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달 전교생 199명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 가정에 자녀의 인성과 체력, 가정생활 특성 등을 조사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어 교사들은 20여일간의 학부모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녀의 학교생활 특성을 감안한 1대1 맞춤형 에듀케어 플랜을 마련해 올 한해 동안 이를 토대로 학생지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1대1 맞춤형 에듀케어 플랜에는 자녀의 인성, 학력, 체력, 가정생활 특성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학교생활지도 방안과 담임교사의 교육계획이 담겨 있다. 여기에다 이 학교는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자율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학교 교육계획’을 마련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4-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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