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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메아리학교 수영명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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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대회서 잇단 메달 획득

울산메아리학교(특수학교) 수영부가 창단 2년도 안 돼 장애인 수영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메아리학교는 2008년 12월 수영부(선수 5명)를 창단한 이후 지난해부터 전국대회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이 학교 정은지(중1) 선수는 지난 2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회 랠리배 전국장애인 수영대회 자유형 5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 선수는 배영 50m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태이슬(중2) 선수와 허경민(중2) 선수는 각각 자유형 100m와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메아리학교 수영부는 지난해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3회 전국장애인 학생체육대회에서도 태이슬 선수가 3개의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메아리학교가 짧은 시간에 수영 명문으로 급부상한 것은 우수한 코치진을 확보했기 때문.

정재권(33) 감독은 “울산장애인수영연맹이 발족한 이후 선수발굴과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또 학생들의 열정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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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