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새만금 사업의 비중이 정책결정에서 현장 중심으로 이동해 부처간 의견 조정, 외자유치, 예산확보 등을 총괄할 전담기구 설립이 현안으로 대두됐다.
현재 새만금사업 업무가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부처로 분산돼있어 기능과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전담기구인 새만금개발청을 설립해야 한다는게 전북도의 의견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춘희 청장은 “새만금위원회와 현장을 직접 연결하고 현안을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새만금개발청과 같은 집행기구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