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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구역 촉진자금 2조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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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해 2020년까지 2조원 규모의 촉진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제자유구역 사업 방향 재정립을 위한 시장 직속의 의사결정기구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현 인센티브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인천시장 인수위 측에 국내외 핵심 기업 및 연구개발(R&D)기관 유치와 5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용지매각 수입 잉여금과 경제자유구역 개별 프로젝트 개발이익금 등으로 2조원의 촉진기금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2014년까지 6000억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조 4000억원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기금은 초기 정착 운영비 및 기자재비, 임대료 등에 지원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9월까지 촉진기금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협의를 마친 뒤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인수위는 송영길 시장 취임과 동시에 경제자유구역 의사결정기구인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교수 및 연구원, 기업인, 경제단체, 중앙부처, 언론계 인사 등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정책개발분과와 투자유치 및 성장산업분과, 개발사업분과 등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6-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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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